친절한 스텝과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도착하여 수퍼마켓이 문을 닫아 세탁세제를 살 수 없어서 부탁드렸더니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시설을 사용함에 있어서 마음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즐겁게 머물다 왔습니다.

운하에서 모기가 많이 실내로 들어와 일행(어린이들)이 모기에 많이 물렸습니다. 모기퇴치 내지는 모기 방충망 시설과 조명시설 보완이 아쉽습니다.

호텔의 시설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치가 아주 만족스러웠던 것은 아니었지만 꽤 괜찮은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호텔의 시설은 보통의 호텔과는 다른 아파트 형태였지만 넓고 깨끗하고 예뻤습니다. 저희는 5명이 지냈는데 전혀 무리없이 더 많은 인원이 있었어도 가능했을 것같습니다. 또한 마켓도 가까워서 장을 봐서 해먹을 수 있었던 것도 큰 장점인듯 합니다. 또한 빨래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저는 다시 베네치아에 여행가도 이곳에 가고싶습니다:)

두가지가 조금 아쉬웠는데요, 한가지는 호텔 직원분들이 조금 불친절했다는 점입니다. 아주 불친절하지는 않았지만 순간 순간 기분이 안좋아지는 경우가 몇번 있었기에 조금 아쉽고, 다른 한가지는, 샤워실 바닥에 물이 너무 안빠져서 지내는 동안 샤워할때마다 조금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부분의 청도는 매우 깨끗했는데, 샤워부스에 물 빠지는 부분도 조금 신경을 써주신다면 정말 좋은 호텔이 될 것 같습니다. 직원 친절도와 샤워부스의 물빠짐!! 더 발전하는 호텔이 되길 바랍니다:)